✔ 여행 경비 절반 돌려받는 정책이 시작됩니다
국내 여행을 가고 싶어도 비용 때문에 망설인 적 있으신가요?
올해부터 정부가 여행 경비의 절반을 돌려주는 새로운 정책을 시작합니다.
이름은 바로 지역사랑 휴가지원 시범사업 (반값 여행 지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인구 감소 지역을 여행하면 사용한 여행비의 50%를 돌려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여행도 하고, 지역도 살리고, 경비도 아끼는 꽤 괜찮은 정책이라 블로그로 정리해봅니다.
✔ 지역사랑 휴가지원 시범사업이란?
이 사업은 농어촌 인구감소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처음 시행하는 시범사업입니다.
핵심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여행 경비 50% 환급
-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
- 개인 최대 10만 원
- 2인 이상 최대 20만 원
- 2026년 4월부터 시행
즉, 국내 여행을 가면 실제 비용의 절반을 돌려받는 구조입니다.

✔ 지원 대상 지역 (2026 상반기)
이번 시범사업에는 총 16개 지자체가 선정되었습니다.
강원
- 평창
- 영월
- 횡성
충북
- 제천
전북
- 고창
전남
- 강진
- 영광
- 해남
- 고흥
- 완도
- 영암
경남
- 밀양
- 하동
- 합천
- 거창
- 남해
위와 같이 지정된 전국 16개 지역을 여행하면 지원 대상이 됩니다. 2026년 하반기에 4곳을 추가해 모두 20개 지역에서 운영할 계획입니다.

✔ 어떻게 신청하나요? (신청 방법)
정부 시범사업이기 때문에 당연히 아무 여행이나 되는 것은 아니고 절차가 있습니다.
1️⃣ 여행 전 신청
해당 지역 여행 계획을 먼저 신청. 참여하고자 하는 국민(신청자는 18세 이상)은 먼저 해당 지역에 여행 계획을 신청해 승인받아야 합니다. 4월 이후 지자체 공고나 공식 안내(예: 대한민국 구석구석, 지자체 홈페이지)를 먼저 확인하고 해당 지자체의 안내에 따라 신청하면 됩니다.
2️⃣ 승인 후 여행과 증빙 제출
각 지자체마다 조금씩 운영방법이 다를수 있습니다. 합천군의 예를 들면, 사전신청을 승인받은 관광객은 충전된 ‘합천 반값여행’ 전용 모바일 상품권으로 숙박·식음·체험 등 여행경비를 지출한 뒤 환급을 신청하면 됩니다. 합천군에서는 관외 및 인접 지역 거주 여부를 확인해 신청을 승인하고, 증빙서류 검토를 거쳐 여행경비를 모바일 지역화폐로 환급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영암군을 방문한 관광객은 사용금액의 절반을 군 지역화폐인 '월출페이'로 돌려받습니다. 다만 목포·나주 시민과 강진·해남·무안·화순군민 등 인접지역 주민은 장거리 여행객 우대를 위해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참여자는 사전 신청 후 지정 기간 내 숙박·식음·체험 등 지역 내 관광업체에서 1인당 10만 원 이상을 사용하면 최대 10만 원까지 환급받습니다. 2인 이상 동행 시 최대 40만 원까지 여행경비로 인정됩니다. 환급된 월출페이는 연말까지 지역 가맹점이나 온라인 영암몰에서 사용해야 합니다.
3️⃣ 확인 후 환급
지출한 여행경비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지자체의 확인을 거쳐 50%를 모바일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환급받습니다. 환급받은 지역사랑 상품권은 올해 안에 사용해야 하며, 여행 지역의 가맹점이나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역마다 사전 신청 시기와 증빙 방법, 환급된 상품권의 사용 방법 등 세부 사항이 다른 만큼 4월 본격 시행 전 대한민국 구석구석(visitkorea.or.kr)을 통해 신청 가능한 지역을 확인하고, 해당 지역별 누리집 안내를 통해 경비 지원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 환급 금액은 얼마?
- 개인 최대 10만원
- 2인 이상 최대 20만원
환급액은 개인 최대 10만 원이며, 2인 이상 단체의 경우 최대 20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 정리
국내 여행 비용이 부담스럽다고 느낀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숙박비만 해도 만만치 않고, 식사비와 교통비, 여기에 체험이나 입장료까지 더해지면 생각보다 지출이 빠르게 늘어납니다. 저처럼 4인가족의 경우 금방 50만 원을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가까운 곳이라도 여행을 망설이게 되는 순간이 종종 있습니다.
그런데 여행 경비의 절반을 돌려받을 수 있다면 체감은 완전히 달라질 것 같습니다. 같은 여행을 하더라도 부담이 크게 줄어들기 때문에, 그동안 비용 때문에 고민했던 분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여행이나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여행, 또는 평소에는 잘 가지 않던 국내 소도시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께는 더욱 의미 있는 지원이라고 느껴집니다. 비용 부담이 줄어들면 여행 자체가 훨씬 가벼워지고, 마음도 조금은 더 여유로워질것 같습니다.
여행도 하고, 지역도 살리고, 지원도 받을 수 있는 구조라면 꽤 잘 만든 정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제도가 계속 확대된다면 국내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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